6월은 라벤더 만개 시기가 아니라서 동물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겨울이라 펭귄들이 산책을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여름이라 온통 초록빛뿐이었습니다. 비에이와 후라노의 다른 관광지는 차 없이 가기 어려워서 당일치기 여행이 꽤 편리합니다. 하지만 각 관광지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니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제시간에 차로 돌아가는 것을 잊지 마세요.
먼저 이혜인 가이드님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네요! 여행 마치고 돌아와서 설렘이 차차 식어가는 즈음, 라이카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잘 받았습니다. 사진 예쁘게 잘 나오고, 그 때의 따스하고 온화했던 햇빛의 느낌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네요~ 사진 잘 찍어 주시고, 또 잊지 않고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처음 삿포로역 북광장 공중 화장실 부근 미팅 포인트에서 출발하는데, 여행 매너에 대한 설명으로 투어가 시작되었는데, 이전 대만에서의 지우펀 투어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었어요! 일본에서 투어를 시작한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고 투어를 시작했어요.
청의 호수를 시작으로 투어를 시작했는데, 날씨까지 도와주어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비에이 마을 맛집에 대한 정보도 드러내기 어려운 부분도 가감없이 설명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가이드님께서 라이카 카메라로 투어 참가 인원 모두를 사진 찍어주셨는데, 딱 한 장만 찍는 것도 아니고 여러 샷을 정성을 들이고 들여서 찍어주시는데 감동이었어요! 사진 찍어주다가 강한 햇볕으로 두피 화상까지 입으신 적이 있다 하시는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서 투어 참가인원 누구라도 감동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이드 일에 진심이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투어 끝나고 맛집과 요이치 증류소 이동에 관해서 문의 드렸는데, 성실히 답해 주신 점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말씀 주신대로 가을의 삿포로를 감상하러, 온천 즐기러, 맛있는 스프카레, 털게, 아이스크림 먹으러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