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동안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한국어 현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투어 없이 여행 하는 것과 가이드 선생님 설명 들으며 여행 하는 것이 정말 큰 차이라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투어 진행해주신 이동찬 선생님 정말 자상하시고, 세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많은 정성을 보여주심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깊은 감동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근주 가이드 선생님과 대영박물관 가이드 투어를 함께 했는데요, 안 했으면 어쩔 뻔 했나 싶을 정도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이드 준비를 많이 해오셨다는 느낌이 들었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시고, 저도 하나라도 더 배워가려고 했던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대영박물관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가이드 투어 없이 갔으면 길 잃고 다리만 아팠을 것 같은데,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