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보내는 1월

새해엔 반드시 디톡스하며 건강하게 살겠다는 결심을 했다. 하지만 디톡스를 하기 위해선 리톡스 (*카페인이나 술과 같은 식품을 끊었다가 다시 섭취하는 것)가 필요하지 않는가. 그래서 케이케이데이가 준비했다. 이번 1월 홍콩에서 화끈하게 디톡스와 리톡스하는 법을 공유한다.

디톡스 플랜

Maclehose (flickr/Freddie Ablazed)

새해 결심이 아직 사그러 들지 않은 지금이 하이킹을 하기 가장 좋은 때.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홍콩 4코스 울트라 챌린지 (Hong Kong Four Trails Ultra Challenge) 에 참가해보자. 4곳의 아름다운 홍콩의 경치도 구경하고 살도 빼니 이보다 더한 하드코어 디톡스가 어디있을까.

오딘슨

요가에 푹 빠졌다면 피트니스 스튜디오인 오딘슨 (Odinson)을 꼭 확인하자. 일대일 코칭과 요가를 전문으로 하니 해외에서도 시크한 몸매를 유지하고 싶다면 이 곳을 놓치지 말 것.

주소: 11F The Pemberton, 22 Bonham Strand, Sheung Wan, Hong Kong

그래스루츠 팬트리

디톡스로 녹초가 된 몸을 달래 줄 코코넛 요거트 파르페와 마차 치아씨드 팬케익을 먹으러 할리우드 로드에 있는 그래스루츠 팬트리(Grassroots Pantry)로 향하자. 아사이베리 카카오볼, 홈메이드 그래놀라 등 말만 들어도 건강해 질 것 같은 음식들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