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인 라마파 사원에서 카카티야 제국의 문화유산을 발견해 보세요. 신의 왼쪽 눈이 코히누르 다이아몬드였다고 전해지는 바드라칼리 사원과 와랑갈의 천주사원을 방문하여 카카티야 왕조의 건축 양식, 카스트 제도의 굴레를 타파하기 위해 도입된 진보적인 사회 개혁, 그리고 마르코 폴로가 높이 평가했던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살펴보세요.
라마파는 루드레슈와라(시바) 신에게 헌정된 웅장한 사원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사원은 13세기 카카티야 왕조의 가나파티 데바 통치 시대에 건립되었습니다. 사암으로 지어진 이 건축물은 장식된 들보와 조각된 화강암 기둥이 돋보이는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특히 이 사원의 특징은 지붕 구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가볍고 다공성인 벽돌, 즉 '떠 있는 벽돌'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바드라칼리 사원은 어머니 여신을 모시는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입니다. 14세기에는 여신의 왼쪽 눈이 코히누르 다이아몬드였다고 전해집니다. 서기 625년에 건립된 이 사원은 바드라칼리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원 건물은 사각형 기둥으로 지탱되어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합니다. 이 사원의 하이라이트는 여신의 신성한 탈것인 사나운 사자 조각상으로, 성소를 향해 서 있습니다.
천주사(天柱寺)는 카카티야 건축 양식의 가장 훌륭한 걸작 중 하나입니다. 서기 1163년 루드라 데바 왕에 의해 건립된 이 사원은 시바 신, 비슈누 신, 그리고 태양신을 모시는 세 개의 신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원에는 각각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천 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이 건축의 가장 큰 특징은 천 개의 기둥이 신전의 경관을 가리지 않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사원 전체가 별 모양을 닮았으며, 기둥에는 정교한 예술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사원의 설계는 아침 햇살이 시바 링감에 직접 비추도록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