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할 수 있는 사항-
고양이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 도보 투어를 통해 레이캬비크 도심을 누비며 수염 가득한 모험을 떠나보세요. 역사 수업, 민속 이야기, 그리고 도시에서 가장 개성 넘치는 주민들을 위한 보물찾기가 어우러진 이 투어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레이캬비크의 모습을 선사합니다. 정착 시대의 전설부터 오늘날 거리 모퉁이에서 의기양양하게 행세하는 동네 고양이들까지, 고양이가 아이슬란드 사람들의 이야기, 가정, 그리고 마음속에 얼마나 깊이 자리 잡고 있는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자칭 고양이 신화 및 가십 전문가인 가이드가 마법의 고양이, 장난기 넘치는 민담 속 동물, 아이슬란드와 그 너머의 전설적인 고양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고양이들이 시간 약속을 싫어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유쾌한 눈짓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놓죠. 투어 경로를 따라가다 보면 레이캬비크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고양이들이 나타날 거라고 장담할 순 없지만(고양이들은 언제나처럼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하니까요), 만날 확률은 꽤 높을 겁니다.
투어 중간쯤에는 카페 바발루(Café Babalú)에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아늑한 공간에서 커피, 핫초코, 아이슬란드식 페이스트리를 즐기며 고양이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몸을 녹이고 고양이를 발견한 경험을 공유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죠. 투어는 할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 근처의 에이나르 욘손 조각 공원(Einar Jónsson Sculpture Garden)에서 마무리됩니다. 이야기와 웃음, 그리고 꼬리를 흔드는 활기(물론 고양이들이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대부분이지만요)로 가득했던 산책을 고요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