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묻힌 도시는 폼페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불과 몇 마일 떨어진 해안가에는 또 다른 도시, 헤르쿨라네움이 있었습니다. 폼페이와 마찬가지로 헤르쿨라네움 역시 화산 폭발로 파괴되면서 동시에 그 흔적이 보존되기도 했습니다. 화산쇄설류는 헤르쿨라네움을 문자 그대로 뜨거운 화산재 산으로 뒤덮었고, 고대 도시의 유적은 18미터가 넘는 화산재 아래에 묻혔습니다.
오늘날, 거의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헤르쿨라네움의 매력은 여전히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도시는 부유층의 거주지였으며, 폼페이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훨씬 부유했습니다. 고대 헤르쿨라네움의 풍요로움은 주택의 고유한 건축 양식과 우아한 장식에서 여전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헤르쿨라네움은 보존 상태 면에서도 폼페이와 차이가 있습니다. 두 도시는 같은 화산 폭발로 파괴되었지만, 그 영향은 서로 달랐습니다.
나폴리 만의 고풍스러운 보석 같은 명소를 역사로 가득한 도보 투어를 통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