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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중심부에서 전문 가이드를 만나 단체 투어 또는 개인 투어 중 원하시는 투어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가이드는 먼저 나치가 베를린 인근 유대인 지구를 어떻게 파괴했는지에 대한 개요를 설명한 후, 지하철을 타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파괴된 거대한 기차역인 안할터 반호프(Anhalter Bahnhof) 유적지로 안내합니다.
그러면 옛 나치 정부 청사 지구를 지나 헤르만 괴링이 지휘했던 거대한 옛 독일 공군 사령부(Luftwaffe)로 이동합니다. 이 공군 사령부는 나치 건축물의 가장 잘 보존된 사례 중 하나입니다. 그 후 게슈타포(비밀경찰)와 SS 본부(현재는 테러의 지형 박물관으로 사용됨)를 방문합니다. 박물관 관람 후, 가이드가 나치의 가장 악랄한 행위들, 즉 요제프 괴벨스의 선전 활동, 'T4' 안락사 프로그램, 그리고 홀로코스트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베를린에서 가장 큰 공원인 티어가르텐으로 향하는 길에 나치즘의 희생자인 신티족과 로마족 기념비, 그리고 1933년 나치가 권력을 장악했을 때 체포된 96명의 정치인 기념비를 방문하게 됩니다.
투어는 웅장한 독일 국회의사당인 라이히슈타크 앞에서 마무리됩니다. 가이드가 히틀러와 알베르트 슈페어가 베를린을 세계 제국의 수도인 '게르마니아'로 완전히 재설계하려 했던 계획과 베를린 전투의 절정, 즉 소련군이 대공포 사격 속에서 라이히슈타크를 공격하는 동안 히틀러가 불과 1.6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자살했던 순간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