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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 섬 최대의 청동기 시대 유적지이자 강력하고 신화적인 미노스 왕의 거주지였던 크노소스를 방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4,000년 전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끼며 당시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웅장한 건축물, 벽화, 저장실, 작업장 등을 감상하며 유럽 문명의 발상지를 느껴보세요.
다음으로, 지중해에서 가장 잘 보존된 도시 성벽인 헤라클리온 성채를 거닐며, 『그리스인 조르바』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무덤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하세요. 비잔틴 벽화로 장식된 웅장한 성 미나스 대성당과 향의 정수를 느껴보세요.
구시가지에 도착하면 좁은 골목길과 보행자 전용 구역을 따라 거닐며 방해받지 않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생활 방식을 탐험해 보세요. 구시가지 중심부에는 베네치아 시대에 건설된 모로시니 사자 분수가 있는데, 이곳은 현지인들의 만남의 장소입니다. 커피, 아이스크림, 지역 특산품을 파는 다양한 상점들로 둘러싸인 이곳은 24시간 내내 활기가 넘칩니다.
바로 맞은편에는 산 마르코 대성당이 있으며, 그 안에는 거의 매일 하루 종일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시립 미술관이 있습니다. 옛 베네치아 항구로 가는 길에는 건축학적 걸작인 베네치아 로지아와 시청을 볼 수 있습니다. 헤라클리온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이자 놓쳐서는 안 될 곳은 16세기에 도시를 적들로부터 방어했던 유명한 쿨레스 요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