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타이중 공원, 국립타이중미술관, 펑지아 야시장 등 도심 명소가 인기 있으며, 근교의 고미습지, 무지개마을, 일월담 (난터우)과 아리산(자이)도 추천합니다.

타이중은 훠궈, 대만식 치킨, 밀크티로 유명합니다. 펑지아 야시장 내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진한 맛의 '춘수당' 버블티도 꼭 맛보세요.

타이중은 MRT, 버스, 택시를 통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이지카드" 사용도 가능합니다.

타이중 시내 하루 코스는 오전에 무지개 마을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국립타이완미술관과 타이중 시청광장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는 일정이 좋습니다. 오후에는 서해안으로 이동해 고미습지의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한 뒤, 저녁에는 펑지아 야시장에서 다양한 대만 길거리 음식을 즐겨보는게 추천해 드립니다. 근교로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타이중에서 당일치기로 난터우 일월담을 다녀오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자전거 트레일과 유람선, 현지 호수 뷰 카페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자이의 아리산 당일 투어도 추천드립니다. 고산열차와 삼림욕, 일출 명소 등 볼거리가 풍부하며, 대중교통이나 차량 렌트를 통해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타이중은 연중 온화한 날씨가 특징이지만, 기온 변화에 대비해 얇은 겉옷은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산 또는 우비,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이지카(EasyCard)도 필수 아이템입니다. 겨울철에 아리산이나 일월담 등 고해발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보온 가능한 두꺼운 옷과 방풍 외투를 충분히 준비해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타이중은 연중 기후가 온화하고 비가 적어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꼽힙니다. 그중에서도 10월~12월 가을철은 습도와 기온이 적당해 여행 최적기로 추천됩니다. 봄에 기온이 쾌적하고 벚꽃이 피는 시기로 특히 아리산 벚꽃 시즌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여름은 덥고 짧은 소나기가 잦지만, 실내 관광지나 야시장 중심 일정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은 따뜻한 편이나, 고산 지역 방문 시에는 보온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