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보홀 마지막 날 일정으로
육상 투어를 가려고 알아보던 중에
이 투어가 구성도 알차고 가이드분이 영어만 되신다면
크게 무리 없을 것 같아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가이드분은 과묵하시지만 안전한 운전과
깔끔한 투어를 제공해주셨고,
원하는 루트를 물어봐가면서 잘 안내해주셨어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상품 내 공지가 업뎃이 안됐는지
실제 현장에서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다르더라구요
날이 더운지라 초콜릿 힐 구경하면서
ATV 30분 정도 생각했었는데 (인당 600페소)
현장에서는 a,b,c 패키지로 1시간씩만
(최소 1400페소~) 이용 가능하다더라구요
가이드분께 공지에는 30분 이용도 가능하다고 되어있고
패키지는 수영도 껴있는데 여벌 옷이 없어서
이용 불가능하다 말씀드리니 현지분과 조율해서
30분으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다만 가격은 800페소)
추가로 정말 흙탕물이 많이 많이 튀는 곳이라
어두운 옷을 입고가도 우비가 필요하겠더라구요
현장에서 구매하면 우비+신발커버 세트 인당 150페소입니다
4인 가족이다보니 예산이 1400페소 정도 오버했는데
현금밖에 사용이 불가능한 터라 많이 난감하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사전에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