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H의 런던 여행, 그 마지막 편으로 런던아이 정보 및 후기를 준비했다. 두 번째 포스팅인 런던패스 편에서 런던아이를 소개하지 않은 이유는, 런던패스에 런던아이 관람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 ​

대표적인 영국의 랜드마크이자 런던 여행 필수 방문지로 손꼽히는 런던아이. 지금부터 런던아이의 모든 것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런던아이(London Eye)란?

영국 런던아이

런던아이는 유럽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로, 최고 높이가 135m에 달하고, 지름은 120m이다. 템즈강을 따라 사우스뱅크에 위치해있어 런던 여행 내내 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영국 런던아이

런던아이는 부부 건축가 데이비드 막스와 줄리아 바필드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360도 회전을 하면서 시내 전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유리 캡슐형으로 제작했으며, 캡슐 안에는 난방 시설과 안전용 카메라 등의 첨단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총 32개의 관람차가 운행되며 캡슐당 25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영국 런던아이

처음에 밀레니엄 휠이었던 이름이 런던아이로 바뀌어 세계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런던아이에 매일 평균 1만 명, 매년 350만 명의 사람들이 탑승한다고 한다. 런던아이는 2000년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해 만들어졌으니, 2022년 현재까지의 누적 탑승객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

영국 런던아이

런던아이에 오르면 런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시야를 가리는 게 하나도 없어 탁 트인 뷰를 자랑한다. 수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다.

영국 런던아이

특히 해가 지고 난 후, 런던아이에서 바라보는 런던 시내의 야경이 유명하다. 그 모습이 궁금하다면, 가장 늦은 시간대로 예약하면 된다. 하지만, 밤이나 주말에는 대기줄이 길고, 예약하지 않으면 탑승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사전에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런던아이 후기

영국 런던아이

에디터는 런던아이를 타기 위해 사우스워크 역에 내렸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금방 런던아이를 마주할 수 있다.

영국 런던아이

에디터가 방문한 요일은 토요일이라 가는 길에 플리마켓도 구경할 수 있었다. 주말의 북적임이 더욱 활기차게 느껴졌다.

영국 런던아이

관람차를 탑승하는 것은 에디터 H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한국에서도, 심지어 이전에 런던 여행에서도 관람차를 타보지 않았으니. 런던아이를 타려고 방문한 시간이 평일 오후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런던아이의 인기를 실감한 순간이었다.

영국 런던아이 영국 런던아이
에디터가 런던아이를 탑승한 날에 날씨가 정말 좋았다. 날씨가 좋으면 40km까지 담을 수 있다는데, 아마도 런던 시내의 외곽까지 보이는 듯했다.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이다. 런던 시내의 모습을 다양한 방향에서 관람하다 보니 30분도 짧게만 느껴졌다.

영국 런던아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풍경은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빅벤의 전경. 해가 뉘엿뉘엿 지는 시간에 탑승을 해 더욱 런던스러운 장면을 담을 수 있었다.

런던아이 예약방법

영국 런던아이

에디터의 경우, 런던아이 티켓을 미리 예매해 갔다. 런던아이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 런던 관광지이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다. 공식 가격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한 티켓의 바우처를 매표소에 보여주면 바로 런던아이 티켓으로 바꿔주니 입장 또한 간편하다.

영국 런던아이

런던아이 티켓은 KKday에서 예약 가능하다. 옵션은 일반 티켓패스트트랙 티켓, 총 두 가지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는 일반 티켓을 구매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대기했다.

영국 런던아이

다시 방문한다면 그때는 패스트티켓을 이용할 것 같다. 여행에서 기다리는 시간만큼 우리의 여행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그보다 아쉬운 건 없을 테니. 일반티켓 이용 시, 여행객이 붐비지 않은 시간을 활용해 방문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탑승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상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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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아이

런던아이 꿀팁

런던아이는 기상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런던아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시간을 꼭 확인하자. 또한, 예약한 시간대보다 일찍 도착하기를 권장한다. 일자나 시간대 변경 및 환불이 불가하며 시간 초과 시 해당 티켓은 무효 처리되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아이

런던아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건너 국회의사당 쪽으로 가자. 런던아이를 껴안거나 런던아이 왕관을 쓰는 등 재밌는 인증샷을 찍어봐도 좋겠다. 사진을 찍은 후에는 국회의사당과 런던아이 사이로 흐르는 템즈강을 따라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영국 런던아이

운행을 시작한 이래로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 된 런던아이. 런던에서 가장 많이 프로포즈가 이뤄지는 곳으로, 런던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디터 또한 다음 런던 여행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런던아이에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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